천안시 쌍용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3일 행복김치와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쌍용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3일 행복김치와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창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순옥)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3일 행복김치와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이 없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관내 마이마트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태풍 등의 기후변화로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각 가정에서 김치 담그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22일~23일 2일간 회원들이 손수 배추를 절이고 김치소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홍순옥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우리 고유의 추석을 맞이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원과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해 주신 마이마트 사장님 및 관계자 모든 분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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