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위성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과학고 제공
'캔 위성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과학고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0 캔 위성 경연대회'에서 대거 입상했다.

충북과학고 임성준·이선재·정치훈 학생으로 구성된 '깡통의 꿈'팀은 농업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는 캔 위성을 만들어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충북과학고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CASH 캔 위성'팀(김건형·최형우·서한경 학생)은 우수상, '박격포'팀(이준솔·한정원·한현우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음료수 캔 크기로 위성을 제작, 발사, 운용하는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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