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대회 중등부 단체우승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24일 가수원중학교를 방문해 제50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학부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수원중 복싱부를 직접 격려했다.

대전 가수원중학교 복싱부는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참가, 5체급에 출전해 60kg급 최기현 학생(3학년) 우승, 80kg급 홍정택 학생(3학년) 우승, 50kg급 최기정 학생(2학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가수원중학교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중학부 단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가수원중학교 최정우 운동부지도자는 중학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가수원중학교 복싱부는 지난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복싱부 명문중학교로서의 도약을 예고했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에서 학생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훈련지원금을 지원하고 학생선수 개개인의 노고를 위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전 복싱부 명문 중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수원중학교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낸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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