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은 외평3통 마을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은 외평3통 마을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은 외평3통 마을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외평동 마을회는 최근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으로 수혜를 받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마을발전기금 3천만원에서 가구당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최문선 외평 3통장은 "우리 마을은 노인층 인구가 50% 가까이 되는 고령마을이다"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경로당 폐쇄로 식생활 등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마을총회를 통해 '외평마을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지원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