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6.25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5일 부터 28일 까지 청산원 외 2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생활인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안남면에 사는 6.25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이불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때문에 명절 분위기가 많이 살아나지 않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더 외로움을 느끼실 것 같다"며 "이런 때일수록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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