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엑기스·식료품 세트 등 기업·개인 후원물품 포함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명절을 맞아 행복상자를 배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명절을 맞아 행복상자를 배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행복상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는 지난 24일 마을별로 추천된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방문해 식용유와 햄, 참치캔, 계란, 맛살, 김, 라면 등 11종이 포함된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후원받은 물품인 ▷홍삼엑기스 100박스(대동고려삼) ▷맛살 200kg(사조오양) ▷식료품 세트 20개(금산아노텐) ▷생활용품세트 50개(새말주유소) ▷설렁탕 100개(대가설렁탕) ▷옥수수캔 100캔(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 등도 함께 배부했다.

김대수 군북면장은 "행복상자를 받은 주민들이 마치 가족을 만난 것처럼 반겨주고 고마움을 표했다"며 "이번 나눔 행사에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기업·개인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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