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배달앱 '먹깨비' 오픈 이벤트. / 중부매일일DB
충북배달앱 '먹깨비' 오픈 이벤트. / 중부매일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충북형 배달앱인 '충북먹깨비'를 통해 도내 주요 전통시장의 차례상 배달주문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답앱 서비스를 도입한 점포는 청주육거리시장, 청주복대가경시장, 충주자유시장 등 도내 3개 시장의 9개 점포로, 도내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배달하는 27개 점포를 대상으로 희망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전국 최초로 민간주도로 시행한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는 9월 25일 현재 충북 배달업소의 40% 정도인 3천여개의 업소가 입점을 완료했다. 평균 접속자는 일일 1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강성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추석 차례상 장보기를 필두로 앞으로 충북배달앱에 전통시장 및 지역특산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비대면 판로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며 "충북먹깨비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기존 대부분의 웹 기반 판매시스템보다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나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키워드

#충북먹깨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