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한우세트 지원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게 추석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게 추석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55가구를 방문해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희망꾸러미는 천안시복지재단 지정 기탁 사업비로 마련된 한우세트(6만원 상당)로 구성됐으며, 단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비대면 방식으로 각 가정에 전했다.

이문자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마음의 백신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017년부터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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