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추석을 맞아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5명을 위문했다.

고시상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강승순(85세, 기산면) 씨, 김갑수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김석중(82세, 한산면) 씨, 김송혁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김유봉(67세, 화양면) 씨, 김광제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김봉열(73세, 장항읍) 씨, 유성열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유영자(75세, 종천면) 씨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추석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께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천군에는 6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있다.

군은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사 발간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관 조성과 이상재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미디어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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