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동에 추석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내동에 추석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일섭)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은숙 내동 제11통장이 20만 원, 맑은아침아파트 부녀회가 10만 원의 현금을 기탁했고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본부장 김상준)는 150만 원 상당 식료품과 생필품 세트, 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태영)는 120만 원 상당의 송편과 명절 세트를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연지)에서도 20만 원 상당의 김을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식료품 및 생필품)과 현금은 행정복지센터와 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일섭 내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마음만큼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들 여유롭지는 않지만 작은 마음이라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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