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회원들이 축제 홍보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회원들이 축제 홍보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이용원) 회원 40여 명은 지난 25일 대전 동구 세천유원지 주차장 일원에서 '2020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차량용 홍보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향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들 회원들은 대전 시내 곳곳을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오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개최되는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부착식에서 보은향우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택시 광고비 수익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축제 홍보와 더불어 택시 승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과일의 황제, 크고 달고 맛좋은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 홍보 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대전권을 중심으로 보은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나선다.

이용원 회장은 "온라인 개최지만 지난해 축제만큼 대추 및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착식에 참석한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향우회원들이 애향심으로 고향축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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