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교에 힘 보태

㈜에프에이 기업 전경. / 한밭대 제공
㈜에프에이 기업 전경. / 한밭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에프에이(대표 남윤제)로부터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에프에이 남윤제 대표는 한밭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2003년 창업해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히 성장해 2018년에는 '세종시 스타기업' 선정,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 수송키트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에너지빈곤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모금 동참과 같은 해 9월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용품 후원 등에 참여했다.

얼마 전에는 강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기증하며 사회공헌부문에서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을 둘러본 최병욱 총장은 "재학생들과 모교를 위해 힘써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대학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최대한 돕겠다. 대학과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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