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추석의 참뜻을 되새기고 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는 28일 저소득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100만 원 상당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옥)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도 홀몸노인 가구 30가정을 직접 방문해 110만 원 상당의 송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는 관내 노인 30가구에 송편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대소원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노현숙)는 28일 송편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노인과 소외계층에게 200만 원 상당의 송편을 나눠줬다.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근수)는 홀몸노인 가정 등 지역 내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총 12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상영, 김형채)도 추석을 맞이해 준비한 송편을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성내충인동통장협의회(회장 배동희)에서도 백미 10㎏ 18포를 18가구에 전달했으며, 자유시장에 위치한 미곡판매업체 청풍상회(대표 윤선재)도 백미 10㎏ 30포를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손수자) 회원들은 직접 마련한 밑반찬과 떡을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충주시 용관동에서 축산업을 운영하는 윤평남(65)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 10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성내충인동주민자치위원회에 5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생활고에 처한 지역 내 5가구에 각각 10만 원씩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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