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28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조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28일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17번째 확진자는 삼성면에서 거주하는 A씨로 지난 27일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충북결핵연구원으로부터 28일 새벽 4시30분 양성판정을 통보 받았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확진자를 28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A씨의 이동경로는 파악 완료 후 음성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신속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17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해당업소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6시간동안 일시적 폐쇄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비대면 추석보내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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