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에 소개된 방!콕! 운동생활./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제공
TV프로그램에 소개된 방!콕! 운동생활./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신체활동 사업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슬기로운 방!콕! 운동생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콕! 운동생활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신체활동 영상으로,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놀던 언니들'이 음악과 함께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라인댄스,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지난 23일에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영상 제작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구본순 동남구보건소장은 "지금은 올바른 건강생활 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운동은 신나게, 스트레스는 적게,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방콕 운동생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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