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세심한 방역활동… 군민·관광객 안전 사수

영동군이 코로나 19에 대응해 주요 관광지에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이 코로나 19에 대응해 주요 관광지에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동군 주요 관광지에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천태산, 월류봉 둘레길, 옥계폭포, 포도터널, 추풍령급수탑 등 주요 관광명소 6개소에 총 29명의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영동의 빼어난 자연과 문화 체험을 보장하면서도 확고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방역관리 요원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생활방역 수칙 지도와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을 수행한다.

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명소마다 방역물품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곳에서 방역관리 요원들은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체계를 갖춘 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손님들을 맞고 있다.

서종석 국악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우리 스스로의 방역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심관광'을 선도하며 편의지원과 방역활동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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