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시설 1개소·민간의료기관 4개소 등 지정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련조치로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시설(새금산병원) 1개소와 민간의료기관 4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1개소를 지정하고 약국 15개소를 휴일지킴이 당번약국으로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 군민의 의료서비스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 된 27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군청,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www.nemc.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금산군보건소(041-750-4323)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며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