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트로트 가수 영탁의 '찐이야'를 개사해 제작한 '컴온 청주~ 코로나 STOP' 동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였다.

이번 동영상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마스크 쓰기 등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다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영상에는 상당산성, 정북동토성 등 지역 주요 명소 5곳이 배경으로 담겼고, 시청 공무원 9명이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시민이 더욱 유연하게 교감하며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시는 뉴미디어 홍보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