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인원 30% 제한 등 한시적 운영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5개 국립과학관이 29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재개관한다.

대상은 대전 소재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등 5곳이다. 방문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최대 수용인원의 30% 이내로 제한한다.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도 이뤄진다.

과기부는 28일 "이번 재개관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과학관을 찾을 수 있도록 주요 시설물을 수시로 소독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명절 당일에는 휴관하며, 그동안 추석·설 명절동안 국립과학관에서 개최했던 전통놀이, 과학 공연 등 특별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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