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세트·손 세정제·마스크·온누리상품권 등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무극초(교장 이연승)는 2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인해 가정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2차 맞춤형 긴급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추석까지 연장되며 예년과 사뭇 달라진 추석 분위기에 학생들마저 위축되지 않도록 추석선물세트, 손 세정제, 마스크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을 20명의 학생 가정에 지원했다.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점검했고,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물품을 선정, 제공했다. 제공된 긴급물품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연승 무극초 교장은 "무극초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평소 학생들의 심리, 정서 발달과 기초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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