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생활시설 거주자 등 취약계층 주민 4602명에게 1인당 45매씩 보건용 마스크(KF94) 20만 8000매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하게 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마스크를 수령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11월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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