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10월 1일 가장 혼잡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주요고속도로와 국도 일부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인 가운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귀경길에 나선 차량들이 줄지어 서행하고 있다. / 김용수
귀경행렬로 꽉 막힌 고속도로.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 고속도로 통행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 충북지역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대비 1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평균 통행량은 18만7천대 안팎이다. 주요 혼잡시간대는 9월 29~30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사이와 10월 1일 오전 11시~오후 6시 사이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는 최대 정체구간으로 꼽히는 중부선 호법Jct, 평택제천선 대소Jct에서는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에 대한 암행·드론단속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고위험구간인 중부선 진천IC, 중부내륙선 감곡IC, 상주IC, 중앙선 제천IC 및 청주영덕선 문의IC에는 대형구난차를 배치해 대응력일 높일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앱(app)이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정체 및 소요시간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조금 더 쾌적한 귀경·귀성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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