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은 추석연휴 기간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4일 밤 12시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와 폭행 등 5대 범죄는 총 55건이다. 이중 대형 사건·사고는 없었다.

교통사고 사망자도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64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는 9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건(부상 173명)에 비해 일 평균 6.7건 감소한 수치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감소는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299명을 집중배치해 관리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은 추석연휴 예방치안을 위해 연인원 1만3천963명을 투입,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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