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 부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 부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진호)는 5일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 부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기원 및 응원문구 등을 직접 그려 넣은 부채를 제작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북이면 소재 어린이집 2곳(북이현암어린이집, 천사어린이집이)이 참여했으며 50여명의 아이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등 건강기원 및 응원문구 등을 담았다.

유진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취약계층의 독거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높아졌는데 이와 같은 비대면 주민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기꺼이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아이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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