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피자헛 충북대 2호점에서 관내 손주돌봄 가정 5세대를 대상으로 '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피자헛 충북대 2호점에서 관내 손주돌봄 가정 5세대를 대상으로 '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자우·정지일)는 5일 피자헛 충북대 2호점에서 관내 손주돌봄 가정 5세대를 대상으로 '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조손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조부모 임모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일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대부분의 조부모들의 손주 돌봄 시간이 길어졌다"며 "참여자들이 손주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실제 양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손주와 함께 추억 만들기, 조부모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손주돌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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