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시청서 지역개발 디자인 제안전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센터장 윤명한)와 공동으로 충주의 미래 도시이미지 디자인을 위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갖는다.

오는 9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에는 소리의 섬 '비내섬' 프로젝트를 비롯한 14개 작품이 전시된다.

시는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품격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을 구축해 매년 10여 개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2월부터 시작되는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각 실·과·소와 읍·면·동, 시의회 등의 사업프로젝트 수요조사와 담당 공무원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디자인 측면에서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체성과 경제와 문화, 자연경관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서부터 쾌적하고 아름다운 충주의 미래가 공존할 수 있도록 도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작품설명은 프로젝트 별 유튜브(KKU 지역개발디자인)를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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