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일 접수·50인에 각 10만원 지원금 지급 예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의 숨겨진 공간들을 드라마틱한 촬영 핫플레이스로 만들어보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이하 청주영상위)가 오는 30일까지 '청주 촬영지 발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촬영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청주영상위의 첫 시민참여형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청주시 내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촬영이 가능한 밀착형 로케이션 발굴을 위한 것으로 시대별 시대상을 나타낼 수 있는 건물을 포함한 거리부터 고택, 한옥, 폐창고, 폐건물 등 모든 공간이 대상이다.

다만 청주영상위 홈페이지(www.cfcm.kr) 및 필름코리아에 이미 등록된 로케이션 장소와 촬영이 불가능한 보안구역 등은 제외된다.

청주시 거주자 혹은 청주 소재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청주영상위 홈페이지(www.cfcm.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발굴한 촬영지 사진(장소 당 10장 이상 제출 필수)과 함께 이메일 yyw816@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 오후 6시시까지며, 심사를 통해 총 50인에게 각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영상위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043-219-1083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