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8천만원 들여 예술활동 지원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전교생이 56명 밖에 안되는 제천 화당초등학교(교장 강성권)가 찾아가는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사업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시작된 본 사업에는 도내에서 24개교가 선정됐으며, 화당초가 이번에 제천관내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작은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 증진을 통한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본 사업은 5개 세부 사업으로 구분됐다.

이 중 화당초는 문화예술 분야에 뽑혀 2021년 3월부터 5년동안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동아리 활성화 등에 8천만원을 투입한다.

강성권 교장은 "농산촌 특색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힘쓰겠다"며"교직원들과의 의기투합으로 자연친화적인 교육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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