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내의·방역마스크·모자보건사업 안내문 등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날을 알리고 저출산 시대의 예비엄마와 아이를 배려하자는 의미를 담은 임신축하꾸러미를 출산을 준비하는 관내 임산부들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격려와 임산부의 보호를 위해 모자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5년도에 제정됐으며,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가을의 중심 10월과 아이가 엄마 배 속에서 자라는 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10월 10일로 정했다.

군 보건소는 관내 등록된 39주까지 임산부 150여명에게 신생아 내의, 방역마스크, 모자보건사업 안내문 등이 담겨있는 임신축하꾸러미를 음성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 맹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배부했다.

권태복 음성군 보건소장은 "임신축하꾸러미 전달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임산부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 마음이 보다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라고, 임산부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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