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릴레이 제25호

유학네트 대전센터 길연경 대표가 6일 한남대 이광섭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 한남대 제공
유학네트 대전센터 길연경 대표가 6일 한남대 이광섭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 한남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한남대학교 내 창업마켓에 입주한 '유학네트 대전센터' 길연경 대표가 6일 이광섭 총장에게 36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한남대 창업마켓에 입주한 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도 한남대가 학생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모습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학네트 대전센터는 해외유학 상담 및 알선, 국제교류 등을 담당하는 회사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학생과 교수가 창업마켓에 입주해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외부 업체도 일부 입점해 있다.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에게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입주와 동시에 학교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유학과 해외취업의 좋은 기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 대표의 발전기금은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제25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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