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온라인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310억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15억원을 들여 391개교의 교사 정보 인프라를 구축했고, 20억1천만원을 지원해 공공 학습관리시스템 콘텐츠 확충 사업을 펼쳤다.

충북형 온라인 학습 통합지원 플랫폼인 '충북 초등 바로학교'도 개발했다. 하반기에는 187억원을 투자해 무선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 6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61억원을 들여 5천210대의 교원용 노후 PC 교체, 노트북 추가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형 원격수업모델 개발 및 성과확산을 위한 시범학교 운영에도 9억6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학력 향상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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