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이어 두 번째 공식 후원
WMC 및 WMC 컨벤션의 국제스포츠계 인지도 강화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올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이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의 공식 후원 속에 치러진다.

11일 WMC에 따르면 GAISF는 최근 WMC 온라인 컨벤션(www.wmc-convention.com)에 대한 공식 후원을 확정했다,

GAISF는 세계태권도연맹(WT),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농구연맹(FIBA) 등 110여개의 정회원·준회원을 둔 국제스포츠기구다.

이번 GAISF의 공식 후원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공식 후원 이후 두 번째로 국제스포츠계에서 WMC의 위상 강화뿐만 아니라 WMC 컨벤션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년 5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GAISF 총회에서 WMC의 GAISF 준회원(Associate Member) 가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WMC 컨벤션은 인류무형유산으로서 세계 무예의 진흥 및 국제무예·스포츠교류 역량 강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www.wmc-convention.co)된다.

이 기간 총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학술대회, 무예산업페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WMC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연맹·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세계 무예의 허브로서 대한민국과 충청북도의 인지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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