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 ▶자기계발 ▶직업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6개월 이상 등록하고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방문하면 되며, 지원금액은 월 5만원으로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청소년증에 충전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도내 처음 도입한 사업인 만큼 효과적인 청소년 복지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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