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가 12일 500만원 상당의 2kg 돼지고기 250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가 12일 500만원 상당의 2kg 돼지고기 250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가 12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2kg 돼지고기 250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는 매년 명절, 연말연시에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주위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웃음과 활력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

정영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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