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다복한 복주머니
기억이 다복한 복주머니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교구꾸러미를 발송했다.

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구꾸러미를 발송해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비대면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참가자 370여 명에게 택배로 교구꾸러미를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조용히 보내게 될 슬기롭고 재미나게 집콕할 방법을 고안해 인지놀이교구와 교재로 '기억이 다복한 복주머니'를 제작했다.

택배를 받은 어르신들은 "봄에 보내준 책이 끝나서 섭섭하던 차에 이렇게 훌륭한 선물을 보내줘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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