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도시구축' 발표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 추진 이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정부와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번 전략회의는 한국판 뉴딜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의 한축을 담당할 지역균형 뉴딜이 지역의 특색에 맞게 안착할 전략 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충청권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발표자로 나서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도시구축'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그동안 지역발전이 곧 국가발전이고, 지방정부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라고 강조해왔다"며 "이번 전략회의에서 지역균형 뉴딜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중앙과 지자체의 공고한 협력과 더불어 지혜로운 해법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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