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의원
정정순 의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2·청주 상당) 국회의원의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15총선 선거캠프 관계자 4명을 기소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12일 정정순 의원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A시의원, 정정순 의원의 친형, 후원회장, 회계책임자 등 4명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상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A시의원 등은 총선 당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정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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