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소장 김민기)는 13일 ▶진천군립도서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광혜원군립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위해서는 도서관 담당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치매도서코너도 설치돼 있어야 가능하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련 도서 총 52권을 도서관에 기증했으며, 도서관 3곳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는 물론 치매관련 도서, 간행물, 책자 등으로 꾸며진 도서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군민들이 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선도도서관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 및 민간도서관은 치매안심센터(043-539-7784)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민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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