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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학교 운동부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학교 운동부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 방안은 예방활동 강화, 인식개선 강화, 전문성 강화, 인권행정 구축, 안전 강화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안은 학생선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처리 신뢰도 제고에 주안점을 두었다.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인권침해 전수조사 확대 ▶자체 신고센터 설치 ▶학생선수 상담활동 개선 ▶학교 운동부 관계자 연수 강화 ▶홍보·캠페인 등 인식개선 활동 전개 ▶학교 운동부 지도교사(자) 전문성 신장 지원 ▶충남학생인권조례에 따라 학생선수 인권 창구 마련 ▶실적 위주 행정 항목 정비 ▶충남교육청‘어울림톡’연계 행정처리 간소화 지원 ▶학교 운동부 안전 강화 예산 지원 ▶안전한 학생선수 기숙사 운영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방안이 유관 기관과 업무협의를 거쳐 마련된 만큼 신속하게 일선학교에 안내해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과 인권을 우선하는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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