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촌일손돕기·마을 환경정화 구슬땀 흘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충남개발공사 직원들이 충남 서산시 온석동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충남개발공사 직원들이 충남 서산시 온석동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와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13일 서산시 온석동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충남개발공사 임직원 40여명이 동참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 마을환경정화 등에 힘을 보탰고 직접 수확 한 고구마를 구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두식 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농산물 소비부진과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맞아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촌 일손돕기를 확대 해 나가겠다" 며 "우리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충남개발공사에서 농촌봉사활동에 동참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권혁문 사장은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농가를 위해 농협은행충남본부와 함께 뜻을 모아 작은 힘을 보태어 결실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도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7월 코로나19 극복 꾸러미 전달에 이어 이번 합동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