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5일 빨라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기상지청은 13일 월악산(1천97m)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단풍 시작일은 평년보다 2일 늦고, 지난해보다 5일 빠르다.

월악산 단풍은 오는 23일을 기점으로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 시작은 정상에서부터 20%, 절정은 80%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무렵부터 물들기 시작한다"며 "전국 유명산 단풍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 테마날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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