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에서 유아숲지도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대 제공
충청대에서 유아숲지도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대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은 '1기 유아숲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산립교육공통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등 총 22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론·시연평가를 통과한 40명이 참석했다.

유아숲지도사 1기 과정은 지난 5월 개강해 5개월 동안 실습교육은 물론 전공과 공통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경희 유아숲지도사교육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교육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 명의 이탈생도 없이 수강생 전원이 평가를 통과하고 이번에 수료식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기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의 순환에 반하는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도내 유아숲체험원이나 영유아교육기관의 유아숲지도사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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