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4일 충북도 오송 C&V센터에서 '2020 Osong BioExcellence'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4일 충북도 오송 C&V센터에서 '2020 Osong BioExcellence'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14일 충북도 오송 C&V센터에서 '2020 Osong BioExcellence'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Osong BioExcellence는'Emerging infectious Diseases'라는 주제로 유튜브와 홈페이지(http://bioex.kr)를 통해 생중계됐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 등 감염질환에 대한 소개부터 시대가 필요로 하는 치료제의 개발까지의 최신 지견을 다뤘다.

행사의 기조 연설은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가 '코로나-19이후 백신 플랫폼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의 문을 열었다.

3가지 스텝으로 구성된 각 세션에서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이태규 센터장의 감염병 관련 overall Review를 시작으로 ▶코로나를 비롯한 감염질환의 유전적 표지를 나타내는 진단에 관한 소개 ▶치료와 해결 방법 등이 소개됐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를 비롯한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연구 성과들의 공유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모든 분과 코로나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