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영상 플랫폼 구축

충북여성재단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14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 충북여성재단 제공
충북여성재단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14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 충북여성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은 14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청북도 성평등 영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충북여성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교육·문화콘텐츠 기반 협력과 충북여성재단의 다양한 성평등 콘텐츠 활용을 통한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초점을 뒀다.

충북여성재단에서는 다양한 성평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하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는 '충청북도 인터넷 방송' 내 성평등 콘텐츠 게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송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충북여성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성평등 가치 실현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여성재단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14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 충북여성재단 제공
충북여성재단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14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 충북여성재단 제공

이남희 대표이사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한 충북,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며 꿈을 실현하는 희망찬 충북 실현을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근호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충북여성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성평등 콘텐츠 개발 및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충북의 양성평등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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