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읽는 벽초 홍명희 대하 역사소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소리창조 예화는 15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과 함께 읽는 벽초 홍명희 대하 역사소설 '소설 뮤지컬 임꺽정'을 무대에 올린다.

괴산문화원이 주최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15일 공연에 한해 실시간 온라인 공연도 동시에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소리창조예화를 검색하면 된다.

소라창조 예화는 괴산이 고향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한국 근대문학의 대가 벽초 홍명희의 역사 대하소설 '임꺽정'의 문학성과 감동을 뮤지컬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가, 작곡가, 배우, 연주가들이 협업해 '음악과 함께 읽는 소설 뮤지컬'이라는 형식의 순수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냈다.

소리창조 예화 단원들이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타악 등으로 라이브 음악을, 임꺽정 역에는 테너 오종봉, 명종 역에는 서일도씨를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시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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