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이상희 경위가 제18회 충북치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치안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14일 중부매일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경위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분야별 수상자와 민간부문 수상자를 각각 선정·발표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경찰부문 분야별 수상자로 ▷충북경찰청 정보과 박종민 경위(사회안전) ▷청주상당경찰서 생활안전과 최우년 경장(범죄예방) ▷진천경찰서 수사과 조영신 경사(범인검거) ▷청주상당경찰서 경비교통과 김창희 경위(교통안전) ▷충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이상희 경위(대민봉사)를 각각 선정했다.

민간부문 자랑스런 시민사회단체와 자랑스런 시민 수상자는 ▷옥천경찰서 군북여성자율방범대와 ▷임부규씨(충북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를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대민봉사 분야에 신청한 충주경찰서 이상희 경위가 따뜻한 경찰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해 분야별 수상자 중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부매일이 주관하는 치안대상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분야별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민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사회단체는 시상금 500만원, 개인은 1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는다.

(주)중부매일신문이 주관하고 충북경찰청·(주)젠한국·(재)우민재단이 후원하는 충북치안대상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 질서 수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경찰관과 시민 및 시민단체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충북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