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레스스틸에 로즈골드 도금, 30×21×40㎝, 2019
스텐레스스틸에 로즈골드 도금, 30×21×40㎝, 2019

이것은 꽃인가 보석인가? 꽃은 부드러운 식물이고 보석은 딱딱한 사물인데 김리현 작가는 이렇게 다른 두 속성을 합쳐 다이아몬드 모양을 한 반짝이는 꽃 조각을 만들었다. 김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무엇이든 돈이면 다 구매할 수 있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를 비판하고자 한다. 인간은 도시 사회에서 어릴 때부터 소비를 하면서 살아가고, 이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지만 이는 편리함에 길들여진 인간의 어리석은 착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 갤러리그림손 제공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