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15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15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충북도의회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15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조례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예산안 심사에서 허창원 의원(청주4)은 "코로나19 감염증 긴급 대책비 증액된 것을 확인했다"며 "코로나19 감염증 신속 진단검사에 애쓰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숙애 의원(청주1)은 "성문화센터 교육수익 중 일부가 인건비성으로 사용됐다"며 "교육수익이 청소년 대상 교육 사업에 온전히 투입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욱 의원(청주11)은 "성문화센터 운영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대폭 축소되는 등 예산 변동이 심하다"며 "비대면 교육, 온라인행사 등으로 변경 할 경우 예산반영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추진단계에서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신고 건수는 줄었지만 상담 신청은 늘었다"며 "이러한 양상을 반영해 상담사 채용을 늘리는 등 계속에서 피해자 지원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지원 대상이 소득 기준으로 선정된다"며 "예산이 증액되는 만큼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철저히 검토해 선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용 위원장(옥천1)은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실시되면 학교밖 청소년 관련 사업예산 지원이 어려워진다"며 "학교밖 청소년이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날 조례안 심사에서 이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안'과 허창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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