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협직원에게 전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경찰서장 남정현)는 지난 16일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신고로 2천만원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한 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협직원은 지난 7일 "돈을 갚지 않으면 아들의 장기를 팔겠다"라며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 2천만원을 인출한 피해자를 발견하고 이를 이상히 여겨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남정현 음성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신협 직원 덕분에 보이스피싱 범죄의 큰 재산상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성경찰서는 날로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수법과 대처법 등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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