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업계는 지난 3월 23일 이용객 감소에 따라 400대 중 113대 운행을 중지한 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 12일 47대를 추가 중단하는 등 160대가 감축 운행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업계에선 200억원가량 누적 적자가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시내버스 추가 감축 운행으로 시에 1천 건 넘게 민원이 제기됐고, 19일부터 초중고 등교가 이뤄져 불편은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운수업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40대의 운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일부 운행 재개로 변경된 시간표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차차차 교통행정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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